인터넷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사무실이 필요하듯이 내가 머무르며 일을 할 공간이 인터넷 공간 안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도메인이다. 인터넷 주소라고 하는데 , 내 집이나 내 사무실과 같은 개념이다.

한글 도메인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인데 작은 사업에서 큰 사업에 이르기까지 알리기도 쉽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한글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영문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모든 기업
들은 한글도 함께 사용해 인터넷 강국인 나라답게 한글 도메인의 위상을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집이 어떻게 다른나라에 있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서 사업하면서 한글 도메인 주소를 가져야지, 한글 도메인 확장자가 나온지
십수년이 넘었는데도 지금에야 길을 가다 드문드문 광고판에 보이기 시작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한글 도메인으로 내 주소를 만들기는 얼마나 쉬운가, 알지도 못하는 영어를 써가며(전문가라면 모를까) 굳이 영어표기로 된 도메인
주소를 언제까지 쓰려고 하는건지.

'한국인 전용 이라고' ,'외국인들이 이해할 수 없다고' 이런 말들이나 하고 등록비용이 비싸다느니 ,기업들도 보유는 하고 있으면서
사용하지도 않고.... .

우리라나 유수 기업중에 한글 도메인으로 간판을 내걸고 멋지게 승부수를 던지는 그런 기업이 있다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제일 먼저 한글도메인으로 자신의 기업을 재창조하는 기업이 있다면 우리 국민들은 그 기업에 가치를 높이 더 높이 사지 않을까!